10주년 기념사

2005년에 출범한 GS가 10주년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GS 회장 허창수
사업영역확대
GS는 2005년 출범 이후 자산과 매출 등 규모 면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며, 단순히 외형적인 성장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루어 왔습니다. 정유와 유통, 건설 등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출발했던 GS를 두고 내수 중심의 기업이라는 세간의 평가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업영역 또한 신 재생에너지를 포함하여 발전 등 에너지 사업 전반, 나아가 철강 가공과 중공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성과가 미국발 금융위기, 유로존 재정위기 등에서 시작되어 최근까지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이뤄낸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경영이념과 비전을 공유하며, 고객가치 창조를 위하여 저마다 몸담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임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
초일류 장수기업, 100년 기업
하지만 지금의 엄혹한 경영환경은 우리로 하여금 자축의 시간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전 세계적 불황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고객가치 창출을 위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GS 출범 10주년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만들어 나가야 할 20년, 30년 나아가 '초일류 장수기업, 100년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초심을 점검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함입니다. GS 출범 10주년은 우리가 개척해 나갈 새로운 역사의 도정(道程)에서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GS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GS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