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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GS 신임임원과정 2017.02.23
2017년 GS 신임임원과정
2017.02.23

“임원으로서 혜택보다 책임과 도덕성을 갖춘 리더가 돼라”

- 허창수 GS 회장, 신임임원들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
- 맹자(孟子) 진심 상편(盡心 上篇) 인용, ‘바다를 본적이 있는 사람은 감히 물을 말하기 어렵다.’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라”고 당부
 
 
허창수(許昌秀) GS 회장은 17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가 되라.”고 당부하고, “스스로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책임과 희생을 우선 실천하는 리더가 되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지난 12일부터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GS 신임임원 과정’ 중 허 회장이 GS 신임임원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허창수 회장은 2005년 GS 출범 이래 해외출장 관계로 한차례 거른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신임임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글로벌 저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치적 포퓰리즘의 확대, 브렉시트, 트럼프노믹스 등 자국 우선의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수출, 소비의 둔화와 함께 정치, 사회적 불안까지 더해져 올 한해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GS 신임임원들에게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가 될 것 △스스로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것 △책임과 희생을 우선 실천하는 리더가 될 것 등을 당부했다.
 
먼저, 허 회장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민첩하게 기회를 포착하여 창의적인 도전과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최근 국내외적으로 인공지능(AI), 전기차의 확산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날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는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융합과 경쟁을 초래하며 모든 업종에 위기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신임임원 여러분이 이러한 변화가 향후 우리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철저한 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회장은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높이뛰기 경기에서 모두가 가위뛰기나 엎드려 뛰기를 할 때, 누운 채 막대를 넘는 배면뛰기 기술을 개발하여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딕 포스베리(Dick Fosbury)' 선수의 사례를 소개하며, "10년이 지나 배면뛰기가 가위뛰기보다 유리한 자세로 입증되어 현재는 거의 모든 선수가 이러한 점프를 구사하고 있지만 당시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초유의 기술이었다."며, "여기서 주목할 점은 포스베리는 이전과는 다르게 더욱 안전하고 푹신한 매트가 도입될 것을 감지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찾아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 끝에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회장은 "이러한 사례에서 우리도 배울 점은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불확실해도 새로운 성공방식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면 지금보다 획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GS가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신임임원 여러분들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둘째로, 허 회장은 ‘임원들 스스로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어 줄 것’을 당부하며 "신임임원 여러분들은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이 자리까지 왔지만, 이제 국내 수준의 경쟁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과 경쟁하여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회장은 맹자(孟子) 진심 상편(盡心 上篇) 의 ‘관어해자 난위수(觀於海者 難爲水)’ 구절을 인용하여 “바다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감히 물을 말하기 어려워한다.”라고 말하고, “여러분들도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지금보다 나은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허 회장은 "이러한 과정들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조율하여 조직 전체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라고 당부하며 “리더란 조직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는 사람이며, 뛰어난 리더는 본인이 아니라 함께하는 구성원들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들도 신임 임원으로서 부하 직원들과 분명하게 목표를 공유하고 그들의 생각과 의견에 대해 진심으로 경청하며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대와 기준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피드백을 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허 회장은 "임원들간에도 수평적이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그룹 전체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셋째로, 허 회장은 ‘임원으로서 지위가 올라갈수록 얻게 될 혜택보다 책임과 도덕성을 갖춘 리더가 될 것’을 강조하면서,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며, 개개인의 마음가짐, 언어, 태도가 회사의 대외 이미지로 결정된다.”고 말하고, “임원으로서 부주의한 행동이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송복 교수의 ‘특혜와 책임’이라는 저서를 인용하며 "과거 삼국시대에 신라가 한반도를 통일할 수 있었던 이유가 당나라와의 연합이라는 외부 요인보다는 훌륭한 내부 지도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당시 신라는 김유신, 관창 등과 같은 리더들이 높은 도덕성과 희생정신으로 무장되어 있었고 높은 지지와 존경을 받으며 전체적인 단합을 이끌었던 반면에, 고구려와 백제는 막강한 군사력이 있었지만 신라의 리더들과는 달리 특혜와 기득권만을 누리려 하여 국가적 와해를 초래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허 회장은 "책임감과 도덕성 그리고 희생정신이 투철한 리더들이 모인 조직이 결국 경쟁에서 승리하고 큰 업적을 이룬다.”고 강조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늘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고 성과가 높다고 하더라도 순간의 실수가 개인은 물론 조직 전체가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한 순간에 떨어뜨릴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각자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임원은 회사의 중요한 위치에서 적기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업무상 과로나 스트레스로 건강을 잃게 되면 회사는 물론이고 본인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을 통해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GS는 신임임원들이 조직의 비전을 달성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원 리더십 역량강화’, ‘경영자로서의 조직 성과 관리’, ‘소통과 집단 의사결정’ 등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선배 경영층과의 대화’, ‘계열사별 주요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주제로 6박 7일간의 신임임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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