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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 2018.05.23
2018년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
2018.05.23

"변화의 본질을 파악해 새로운 사업기회 찾아내야"

- 허창수 GS 회장, 23일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
- 남북 경협 국면 가능성을 대비한 GS 차원의 고민과 준비도 당부
 
 
“최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GS가 가진 사업 역량과 노하우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 가길 당부합니다.” 
 
허창수 GS 회장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원과 전략·기획·혁신·기술담당 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Value Creation Forum)’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 되어온 이날 행사는 계열사들의 경영혁신 성공사례 및 성과 공유를 통해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룹 내에 변화와 혁신의 DNA를 정착·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진행돼 왔다.
 
이날 허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을 통해, 다양한 혁신 사례와 성공체험을 함께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의 문화를 일깨워 온 지도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간다.”고 말해 이날 행사가 GS혁신의 공유의 장으로서 공고히 자리매김 했음을 밝혔다.
 
먼저 허 회장은 “오늘 각 사가 발표한 과제에도, 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도입, 신기술 적용과 사업모델 개발 등 적극적인 도전과 혁신의 의지가 담겨 있으며 현장에서부터 사고의 전환을 통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축적하여,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낸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허 회장은 이날 GS칼텍스가 발표한 LPG 공정 개선 사례에 대해 “젊은 인재들이 앞장 서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사례도 있어, 변화와 혁신의 정신이 GS의 모든 구성원에게 잘 정착된 것 같아 기쁘다.”며 그간 혁신 활동의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GS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허 회장은 “모든 변화와 혁신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고 “고객과의 접점에서 시장의 변화를 느끼는 것도, 프로세스 개선에서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까지 그 출발점은 모두 현장이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소한 불편함부터 근본적 문제까지 하나하나 개선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허 회장은 “나아가, 똑같은 실패는 되풀이하지 않고 성공 경험은 더욱 확산하여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유와 축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허 회장은 “혁신적 신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사회, 경제적 상황과 맞물려 경영환경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회장은 “현실에 안주하면 결국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미래의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이를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제로베이스에서 고민해 줄 것과 이런 절박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야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허 회장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GS가 가진 사업 역량과 노하우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 갈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의 이같은 당부는 본격적인 남북경협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지만, 최근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협력 재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유통·건설 등이 그룹의 주력 사업인 GS가 남북경협과 연관성이 높은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미리 대비에 나설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이번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보여준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하나하나 쌓아가고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GS의 역량은 더욱 발전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주요계열사 경영혁신활동 성공사례 발표 및 공유
 
이날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는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글로벌,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들이,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차별화 상품 개발전략, 혁신 기술을 통한 업무 효율화, 경쟁력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선 현장의 대표적인 경영 혁신 성과를 소개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다시 한번 혁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GS칼텍스는 ‘항공가솔린 생산 최적화를 통한 비용절감’ 사례 발표를 통해 “기존 항공가솔린 생산 시 필요했던 증류공정은 생산원가와 기간을 증가시키고 품질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던 공정이었으나 이러한 증류공정 없이도 규격에 맞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혼합 제조법(Blending Recipe)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GS칼텍스는 “수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제조법을 현장 적용 시, 연간 13억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빠른 적용을 위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S리테일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1~2인 가구, 맞벌이 고객의 변화 트렌드에 대응하여, ‘심플리쿡’ (Meal kit 서비스 ), 시즌 도시락 출시 등 건강한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Meal kit 서비스: 요리에 필요한 육류, 야채, 소스, 육수 등 모든 식재료를 추가 손질없이 바로 조리 할 수 있도록 2~3인 분량으로 포장해 상세한 레시피와 함께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 주는 토탈 밀 솔루션 (Total Meal Solution)서비스로 미국,유럽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사업임
 
특히, GS리테일이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심플리 쿡’은 기존의 가정 간편식 (HMR; Home Meal Replacement)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상품으로, 생산· 배송 시스템이 함께 구축되어야만 가능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장어덮밥, 청포도샌드위치 등 시즌한정 상품과 국, 탕, 찌개 같은 맞춤형 가정 간편식을 개발하여 변화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맞춘 결과, GS25의 후레쉬푸드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0% 이상 신장하는 결과도 얻었다.
 
GS홈쇼핑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의 영업활동 혁신’ 사례 발표를 통해 “기존 경험과 직관에 의존한 영업 방식과는 달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할 수 있는 Tool 및 빠르게 실험을 반복하는 그로스해킹 방법론 을 영업에 적용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혁신적 활동에 따라 VIP 구매고객수 21%, 구매액 26%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로스해킹: 그로스(growth)와 해킹(hacking)의 합성어, 상품 및 서비스의 개선사항을 계속 점검하고 반영함으로써 사업 성장을 촉구하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임
 
GS EPS는 ‘고수익 LNG 발전기 (4호기) 경영을 위한 도전’ 사례 발표를 통해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발전소의 조기 준공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였으며 이를 위해 연료인 LNG 직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대체 터미널을 확보하는 등 어려운 주변 여건을 극복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발전소 건설 공기를 목표보다 3개월 가량 앞당겼으며 발전기 시운전 및 법정검사 일정을 최적화하여 연료비 등 약 180억원의 발전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GS건설은 ‘드론 Mapping 기술을 활용한 3차원 디지털 가상현장 구축 시스템’ 개발 사례를 통해 “드론 Mapping을 활용하면 광범위한 건설현장을 3차원 가상 현장으로 디지털화가 가능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현장 내 인력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지역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으며 거리, 면적, 토공량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분석과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디지털 가상현장 구축 및 가상측량 수행으로 기존 측량 방식 대비 40% 이상의 인력,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GS에너지의 ‘보령 LNG터미널 기반 Gas & Power 사업확장 및 경쟁력 강화’,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설비 LPG 공정의 탈황 능력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 GS글로벌의 ‘신사업 개발 특장차 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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