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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9뉴스
    허태수 회장, '하반기 GS 임원 모임'에서 M&A 등 적극적 자세 주문

    GS그룹의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전체 임원이 함께 하는 'GS 임원 모임'이 7월 17일(수) 15:30 부터 20:00 까지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과 전무급 이상 임원, 그리고 올해 신규 임원을 포함해 약 80여명이 현장 참석하였으며, 그 외 임원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함께 했다. GS 임원 모임은 매년 1월 신년 인사를 겸해 한해의 경영 전략을, 7월에는 상반기까지의 사업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하반기 이후 그룹 경영의 큰 방향을 허태수 회장이 직접 발표하기 때문에 그룹 차원의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각종 국내외 경기 지표가 하강하고 산업계 전반에 위기 의식이 팽배한 상황 속에서 GS그룹의 현상 인식과 향후 대응 방향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날 모임은 더욱 의미가 컸다. 허태수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면서 전체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하고 있어 GS그룹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M&A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임원들은 현재의 사업에만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 DX / AI 기반 현장 혁신 사례 발표, 디지털 혁신 공감대 쑥! 주유소와 건설현장, 발전소, 호텔 등 사업현장에서 만들어낸 디지털 혁신 사례에 환호 허태수 회장, 발표 내용 꼼꼼히 경청하며 박수로 화답… DX 확산에 격려 보내 이날 GS 임원 모임에서는 GS칼텍스, GS건설, GS동해전력, 파르나스 등 4개 계열사가 나서 DX/AI 기반 현장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 세션을 배치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App) 개선을 위해 생성형AI 기반으로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시각화하고 애자일(Agile)한 개발 방식과 DevOps(데브옵스) 를 도입하여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일반적인 IT 개발 방식이 기획, 개발, 결과물 산출 등 장기간에 걸쳐 선형적으로 이루어져 고객의 니즈 변화를 그때 그때 반영하기 어려운 반면, 고객 니즈 파악과 작은 단위의 개발을 짧은 기간 반복하는 애자일, 데브옵스 프로세스의 장점이 큰 공감대를 얻었다. 또한 GS건설이 건설 현장에서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와의 안전관리 소통에 생성형AI 통번역 기능을 적용한 사례를, GS동해전력이 디지털 개발 도구인 노코드 툴을 활용하여 발전소 근로자 출입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를, 파르나스가 호텔 고객 문의 응답을 위해 디지털 통합 지식 채널을 시범 구축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IT 전문부서나 외주 개발사를 거치지 않고, 내외부 고객의 니즈를 가장 잘 아는 사업 현장의 직원들이 생성형AI 와 같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개발하고 성공 체험한 사례라는 점에서 GS그룹 전반의 DX 가 현장 깊숙이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GS 허태수 회장은 “임원을 포함해 GS의 직원이라면 생성형AI나 노코드 같은 IT 개발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디지털 혁신은 일부 IT 전문가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것“ 이라고 강조했다. ■ 7월 들어 GS그룹 해커톤, GS 신사업 협의체, GS 임원 모임 등 일주일 간격으로 신사업 관련 그룹 행사 잇따라 열려… ‘신사업 통한 외연 확장’과 ‘내부 디지털 혁신’ 등 양날개에 가속도 낸다. GS는 지난 7월 3일 'GS그룹 해커톤'을 열어 19개 계열사 직원 4백여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경연을 펼쳤다. 참신한 현장의 아이디어가 쏟아졌을 뿐 아니라 각 사의 디지털 혁신 활동이 GS그룹의 기업문화 축제로까지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7월 10일에는 그룹사에서 신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GS 신사업 협의체'가 열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산업바이오와 EV충전, VPP /ESS , 리사이클링 등 주요 신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GS 임원모임'에서 허태수 회장이 적극적인 투자와 M&A 의지를 밝히고 DX/AI를 통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함에 따라 GS그룹이 ‘신사업을 통한 외연 확장’과 ‘내부 디지털 혁신’ 등 양날개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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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3뉴스
    2024 GS그룹 해커톤(Hackathon) 개막

    “GS 임직원은 지금 생성형AI 능력 키우는 중” 2024 GS 그룹 해커톤(Hackathon) 개막 실리콘밸리식 혁신 아이디어 경연인 『GS그룹 해커톤』이 7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인 4일(목)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임직원 약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2024 GS그룹 해커톤은 생성형AI를 현장 업무에 즐겁게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은 ‘PLAI with GenAI’를 주제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GS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조직인 52g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GS 그룹사 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율적으로 대거 참가 신청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건설, GS에너지, GS EPS, GS E&R, GS글로벌 등 19개 계열사에서 참가 신청한 약 6백 명의 직원 중 제시한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계열사 배분 등을 감안하여 최종 351명 83개 팀이 참여했다. 지난해 3백명 60개팀이었던 것과 비교하여 날로 규모가 커지고 있어 GS 그룹의 연례 혁신 행사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참가자들은 회사별로 3~5명이 한 팀을 이루거나, 여러 회사에서 지원한 개인 지원자를 모아 연합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약 2주 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생성형AI 도구를 익히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씽킹 방법론 등을 학습하기도 했다. 여기에 52g의 UX디자이너, IT개발자, 디자인씽킹 코치 등 디지털 혁신 전문가 그룹 약 30명이 멘토로서 경연 기간 동안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조력한다. 또한,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예비 유니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협업툴 SWIT 의 이주환 대표가 개막식 연사로 나서 디지털 도구를 통한 협력과 혁신에 대하여 소개했다. 경연 중 참가팀들은 저마다 사업과 업무 현장에서 발견한 현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 문제를 정의한 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나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 사업모형)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는 단순히 아이디어 제시를 하는 차원이 아니라 문제 정의로부터 해법 제시, 실제 서비스 모형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을 1박 2일, 약 30시간에 걸쳐 빠르고 밀도있게 실행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날 경연장에서는 AI를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효율화 및 편의점, 주유소, 건설 현장 등 고객 접점의 경험을 개선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해커톤 이후 별도로 선발된 팀은 전문 조직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는 문제 해결에 ChatGPT 등의 생성형AI를 활용해야 한다. 평소 막연하게만 느낄 수 있는 AI가 실제 나의 업무와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경험과 자신감도 획득하는 기회다. ■ 허태수 회장 “현장의 모든 임직원이 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능력 키우자” 현장의 직원이 스스로 과제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하는 기업으로 변신 중 GS그룹은 올들어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진 배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업의 직원들이 현장에서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방식을 AI 기반으로 변화시켜 갈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AI 도구를 모든 임직원이 익숙하게 활용하면서 업무와 사업을 혁신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체질을 바꾸려면 현업의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디지털과 AI를 활용하여 자신의 업무와 사업을 개선하는 경험을 쌓아가는게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GS 허태수 회장은 “생성형AI 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룹사 전반에서 현장의 모든 임직원들이 생성형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AI 능력을 키우자“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해커톤 행사가 열린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6월말 부로 1년간 영업을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함에 앞서 해커톤이 추구하는 변화와 혁신의 기운을 새롭게 태어날 호텔에 불어넣는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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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0뉴스
    GS벤처스, 'GSV Tech Day' 에서 배터리 혁신 기술 공유

    GS 투자 스타트업 모여 “배터리 연관 신기술 사업화 공감대” ■ GS벤처스, 에서 배터리 혁신 기술 공유 GS벤처스(대표 허준녕, http://gsventures.vc)가 6/10(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GS 타워에서 'GSV Tech Day'를 개최했다. 는 GS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탐색하는 장이다. 올해에는 ‘배터리의 미래’를 주제로 배터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곳의 경영진과 함께 GS에너지, GS건설 등 배터리 연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GS계열사 임원진이 참여했으며, 저마다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고 현안 과제와 고충사항 등을 나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그린 미네랄(리튬 재활용 바이오 기술), 듀오픽스레이(산업용 X-ray 디텍터 기술), 딥스마텍(고분자상온코팅/배터리핵심소재), 에스디티(배터리소재 및 BP분석센서 기술), 에바사이클(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기술), 에이코트(ALD 양극재 코팅 기술), 고이쿠 배터리(초고속 배터리 진단 기술), 미트라켐(차세대 LFP 양극 소재 기술) 등 8곳이다. 이 들 중 미트라켐은 최근 미국 GM이 투자한 LFP 배터리 회사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회사로서 일찍이 GS그룹의 북미지역 신기술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GS퓨처스가 발굴하면서 GS그룹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나머지 7개 회사는 GS벤처스가 발굴 투자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이어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배터리 기술 경쟁 하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스타트업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GS그룹 내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계열사의 실무 임원들이 함께 자리해 신기술 탐색과 구체적인 사업화 관점의 논의가 즉시 이루어질 수 있었다. GS에너지는 포스코와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스 합작사를 설립해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GS건설이 포항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고 있다. 나아가 GS칼텍스의 주유소와 GS차지비의 전기차 충전, GS엠비즈의 자동차 경정비 역량을 통해 향후 폐배터리 관련 신사업을 위한 밸류체인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 “스타트업 간 협력 촉진해 성장의 생태계 구축” GS의 투자철학 재확인 지난해 9월 처음 개최된 는 '딥 테크'를 주제로 참가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창출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어썸레이(탄소나노튜브 신소재 기술 보유)'가 '에스디티(계측 센서 기술)'의 지원으로 탄소 나노튜브 소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게 되었다. ‘에스디티’의 계측 센서 기술은 행사에 참가했던 ‘위플로(드론, UAM 스마트점검)’가 드론 장비와 현장 서버간 통신상 발생하는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GS벤처스는 2022년 GS그룹의 첫 CVC(기업형 벤처 캐피털)로 출범한 이후, GS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벤처 펀드를 조성해 적극적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GS그룹 허태수 회장이 ‘스타트업 벤처와 함께 하는 미래성장’을 그룹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내세우면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23개의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했으며,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목표로 하는 일반적인 벤처 캐피털과는 달리 GS그룹 계열사와 투자 스타트업, 그리고 스타트업들 간의 전략적 협력을 촉진하고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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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3뉴스
    GS그룹, 美 시애틀에서 <해외 사장단 회의> 개최

    GS그룹이 4/29~30(현지기준, 한국시각 4/30~5/1) 이틀간 미국 시애틀에서 를 개최했다.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GS 홍순기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GS건설 허윤홍 사장, GS EPS 정찬수 사장, GS E&R 김석환 사장, GS글로벌 이영환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가 함께 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는 ‘생성형AI 와 디지털 혁신’을 주요 의제로 열렸다. ChatGPT 를 비롯한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있는 이 때, AI 기술의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단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사장단은 30일, 첫 방문지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찾아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일의 미래(Future of Work)’, ‘AI와 산업혁신(AI use case in industry) 등을 주제로 현지 전문가와 토론을 벌였다. 또한, 5월1일에는 아마존의 클라우드컴퓨팅 사업부인 AWS(Amazon Web Service)를 찾아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여 업무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사장단 회의는 이례적으로 주요 계열사의 DX(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전환) 담당 임원이 사장단과 함께 참여했다. GS 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최고위층의 공감대가 현업의 실행으로 즉시 연결되도록 하자는 의도가 담겼다. GS 그룹은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을 모토로 삼아 사업 환경 변화를 능동적인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룹사 전반의 DX 현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위한 ‘AI 디지털 협의체’를 사장단 참여 수준으로 매 분기 개최해오고 있기도 하다. 올 해 들어서는 사업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는 ‘52g(5pen 2nnovation,GS) 캠프 프로젝트’를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여 전체 계열사에 확산하고 있기도 하다. GS 해외 사장단회의는 해외 신흥 시장이나 선진 기술의 중심지에서 연 1회 GS 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다. 코로나 기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23년 5월 미국 뉴욕/보스톤에서 다시 열린 바 있다. 당시 인디바이오, 깅코바이오텍 등 바이오테크 기업을 탐방하며 GS 의 미래사업전략을 논의한 이후, 2,3-BDO,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항공유 등 산업바이오 영역의 신사업 전략에 힘을 싣기도 했다. 이번 시애틀 해외사장단회의에서 디지털 AI 를 주요 의제로 삼음에 따라 GS 가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사업 혁신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장단 회의에 앞서 GS 허태수 회장은 “사업환경이 크게 요동하고 있지만 움츠러들기만 하면 미래가 없다. 오히려 내부 인재를 키우고, 사업혁신을 가속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AI 기술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사업적 잠재력을 증폭하는 힘이다. 최고경영자부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사업 현장에서 자발적인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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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5뉴스
    GS 사장단 한 자리 모여 ‘신기술 사업화’ 열공 <2024 GS 신사업 공유회> 개최

    ■ ‘23년 8월 이후 5개월만에 열리는 신사업 공유회, 신사업 향한 열망과 속도감 드러내 ■ 전체 신사업전략과 더불어 계열사별 산업바이오, EV충전, 순환경제 등 사업화 현황 점검 ■ 외부 신기술과 내부 사업역량 결합하는 신사업화 사례로서 산업바이오 전략 등 집중 소개 ■ 사업확장, 초기육성, 투자탐색 등 3단계 전략 제시하며 체계적인 신사업 추진 전략 제시 ■ 허태수 회장, 새 해 들어 CES 참관 등 잇따른 기술 중시 행보 ”불황과 저성장 극복할 열쇠는 신기술, GS 사업역량과 신기술 결합하는 시도 멈추지 말아야” ■ “불황과 저성장 극복할 열쇠는 신기술” GS 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가 1월25일(목)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공유회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GS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오전 9시부터 늦은 저녁 시간까지 마라톤 회의가 이어졌다. GS 그룹 차원에서 최고위층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신사업 공유회는 ‘22년 9월 처음 열린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3년 8월의 두 번째 행사 이후 약 5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어서 신사업 창출을 향한 GS 의 열망이 크고 사업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GS 를 비롯해 GS퓨처스, GS벤처스 등 투자사가 전체 신사업 전략과 투자현황을 소개한데 이어, GS칼텍스와 GS에너지, GS EPS 등 계열사가 나서 산업바이오, 순환경제, EV충전 등 주요 신사업 영역의 사업화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무엇보다 이날 발표에는 GS 가 그 동안 투자를 통해 확보해 온 ‘신기술’에 무게가 실렸다. GS 는 최근 3년여 기간 동안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디지털/인공지능, 바이오, 기후변화 등 분야의 신기술 확보 경쟁에 나서는 동시에 GS 기존 사업과의 접목에 공을 들여왔다. 최근 허태수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라스베가스 CES 참관과 샌프란시스코의 투자법인 GS퓨처스를 방문한 것과도 같은 맥락이다. 신사업 공유회 모두 발언을 통해 허태수 회장은 “불황과 저성장을 극복할 열쇠는 신기술이며, GS 사업 역량과 신기술을 결합하는 시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지난 1월4일 신년임원모임에서는 허 회장이 2024년을 ‘신사업들이 본격적으로 큰 걸음을 내디뎌야 할 기회의 시간’으로 규정함에 따라 GS 의 신기술 접목 노력은 더욱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 산업바이오 등 신기술과 GS 의 사업역량 결합하여 신사업 구체화하는 사례 발표 이에따라 이날 공유회에서 각 계열사들은 GS 가 추진하는 신사업 영역 별로 신기술과 GS 의 기존 사업역량을 결합하는 신사업 방안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산업바이오 영역의 경우 GS 가 그 동안 축적해온 바이오 신기술 투자가 GS 칼텍스 등 기존 사업역량과 결합하여 신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사례가 집중 조명되었다. 산업바이오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석유화학제품의 대체 물질을 개발하는 분야로서 질병 치료 목적의 의약품 개발에 해당하는 레드바이오와 대비하여 화이트바이오라고도 불린다. GS 는 그동안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서 GS퓨처스와 GS벤처스 투자법인이 앞장서 실력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발굴해 왔다. 자이모켐(Zymochem), 젤토어(Geltor), 데뷰바이오텍(Debut), 퍼먼트(Ferment), 카프라바이오텍(Capra) 등 해외 바이오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들이 대표적이다. GS 는 이들 바이오테크 벤처의 신물질 개발 기술에 GS가 축적하고 있는 양산 역량을 결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GS칼텍스가 최근 10여년 동안 기술연구소 등을 통해 2, 3 BDO 등 석유화학 대체 물질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대형 양산 체계를 갖춰나간 것은 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 사업확장-초기육성-투자탐색 등 체계적인 신사업 추진전략 제시 한편, 이날 공유회에서는 GS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사업확장(Scale-up)과 사업초기육성(Accelerate), 투자와 탐색(Sensing) 등 3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 별 사업화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사업화 추진이 이루어질 것임을 알렸다. 즉, 사업 확장(Scale-up) 단계는 초기 투자와 실증을 거친 신기술을 GS 의 기존 사업역량과 결합하여 소규모의 사업화 테스트를 마친 경우로서 본격적인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산업바이오와 순환경제, EV충전 영역이 여기에 해당된다. 사업초기 육성(Accelerate) 단계에는 유망한 기술을 유의미한 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 데이터기술을 활용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VPP(Virtual Power Plant) 영역을 들 수 있다. 끝으로 투자와 탐색 단계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시도에 투자하면서 기회를 엿보게 된다. 탄소포집활용(CCUS), 뉴에너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22년과 ‘23년도에 연 1회 열렸던 GS 그룹의 신사업 공유회는 그룹사의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핵심 경영회의체로 자리잡았다. 올 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2회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어서 GS 그룹의 신사업화 움직임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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