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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뉴스

'혼을 담은 시공으로 강한 현장 경쟁력을 가져달라'

'혼을 담은 시공으로 강한 현장 경쟁력을 가져달라'

- 허창수 GS 회장, 25일 목포대교 건설현장 방문해 이같이 당부

허창수 GS 회장이 이번에는 목포대교 건설현장을 찾아 "혼을 담은 시공으로 강한 현장 경쟁력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신월성 원전 건설현장을 찾은데 이어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 현장 방문이다.


GS그룹은 25일 허창수 회장이 ㈜GS 서경석 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건설 품질을 제고 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창수 회장이 찾은 목포대교는 사장교 부문 900m, 접속교 구간 2,160m, 시종점 구간 1,069m 등 총 4,129m 길이로 오는 2012년 6월 완공 예정이며, GS건설이 주시공사로 참여하고 현대건설, 남진건설, 한양, 남영건설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한 현장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실행력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반드시 끌어 올리겠다는 열정을 가져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같은 허 회장의 뜻은 지난달 GS임원모임에서 "무한경쟁의 패러다임 속에서 GS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으로부터 존경받는 밸류 넘버원이 되어야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모델을 혁신해야 하며, 강한 현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목포대교는 바다 위 53m 지점에 왕복 4차로가 놓이게 되며, 다이아몬드형의 콘크리트 주탑은 바다 위 167.5m 높이까지 치솟게 된다. 이 주탑은 하부구조만 3천t 규모의 특수 콘크리트 구조물로 바닷속 30m 이상 내려가 해저 암반에 단단히 자리잡게 되고, 상층부는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거대한 건축물이다.


목포대교는 두 개의 대형 주탑이 해상에 500m 간격으로 설치되고 그 위에 상판이 얹혀지는 ‘사장교’로 건설 중이며, 주탑 꼭대기로 부터 다리 양쪽 외곽과 중앙선으로 120개의 케이블이 길게 연결돼 교량을 더욱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은 물론 학의 날개 형상의 아름다운 외관을 뽐내게 될 것이라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목포대교 건설에는 케이블이 다리 양측뿐 아니라 중앙선으로 까지 연결되는 세 방향 케이블 연결공법(3-Way Cable)이 사용되는데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공법이며, 세계에서도 두번째이다.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목포 신외항과 서해안 고속도로가 바로 연결돼 광양만권과 중부내륙간 물류축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무안국제공항과 전남 영암의 삼호산업단지, 목포 대불공단 등과 목포시가 바로 연결돼 이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허 회장은 평소에도 GS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의 노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하고 있으며, GS칼텍스, GS리테일, GS샵, GS EPS, GS건설 등 주요 자회사 및 계열사들의 생산, 판매 및 건설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점검하는 등 현장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13일 신월성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차세대 GS그룹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원자력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도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신에너지 및 신소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현장을 둘러보면서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GS가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하는 등 현장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