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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뉴스

GS,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

GS그룹(회장 허태수)은 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8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GS가 함께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회적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또한,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2023년 민간기업 최초로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에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여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 1,870가구, 2024년 1,896가구를 지원했고, 2025년에는 가구당 평균 지원금액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려 1,200가구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지속적으로 서울, 여수, 부산, 대전, 인천, 목포, 제주 등 전국적으로 저소득층 난방유나눔, 지역사회 김장봉사, 복지시설 급식 후원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GS건설은 지역사회와 동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혜택을 나누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GS건설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GS건설과 남촌재단이 참여해 매년 총 1.5억원의 재원으로 서울 내 12곳의 아동양육시설에 겨울이불세트, 겨울의류, 난방비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 완화 및 사회적 보호를 강화한다. 또한 연초에는 ‘입학 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시설 내 9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의 입학물품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GS건설은 건설사가 가진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호아동 및 청년을 위한 시설(자립준비센터, 양육원) 내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역사회 아이들의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초등 돌봄교실 환경개선사업이 있다. GS건설은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을 목표로 ▲지역사회 공생 ▲소외계층 함께 돌봄 ▲미래세대 지원 ▲식품사막화 해결 등 4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실천과 함께 ESG경영 실행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역사회 공생 측면에서 GS25와 GS더프레시는 전국 곳곳의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약 1만 9천 개에 이르는 오프라인 매장은 지역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뭄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생수와 먹거리를 긴급 전달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도 폭넓게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동문화정서지원사업 ‘무지개상자’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음악·체육 교육, 공연 관람, 정기 공연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해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혀 왔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 대관령 음악제’에 참여해 아이들이 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연주자와 교감할 수 있는 멘토링 활동도 진행했다.

‘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 프로젝트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해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로 후원한다. 또한 다문화 아동의 한글교육을 위해 임직원 목소리로 제작한 오디오북을 전달하는 ‘다독임’ 프로젝트를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관·민속촌 등에서의 체험활동도 후원해 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GS리테일은 미래세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신규 사회공헌사업 ‘GS리테일 드림온’을 시작했다. ‘드림온’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부터 완치 후 일상 복귀까지 단계적으로 돕는 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드림온 케어, 완치 후 새출발을 응원하는 드림온 스텝, 환아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 활동을 돕는 드림온 데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환아와 가족의 치료 여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미래세대 응원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환경보호 활동 역시 미래세대 지원의 중요한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다른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고 새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GS25 편의점과 GS샵의 재고 상품을 기부하는 ‘행복한 나눔’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자원순환의 날에는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장려하는 ‘우리동네 자원순환 캠페인’을 열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식품사막화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2024년부터 ‘GS리테일 행복트럭’을 운영하며 인구 감소, 고령화, 인프라 부족으로 식자재 및 생필품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진도, 충북 청주와 괴산 등지를 찾아가 의류와 신발, 밀키트 및 생필품 등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고객 참여형 연말 자선 캠페인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23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남구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년 참여자, 모금액 모두 꾸준히 증가하며 호텔 업계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모금액인 6,720만 원을 기록해 강남구청 감사장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캠페인 전용으로 제작된 한정판 ‘아이베어’ 인형을 통해 고객들의 기부 참여를 이어간다.

GS EPS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육영사업 및 FC서울 축구 경기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는 밑반찬 및 김장 나눔, 건강검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진시, 당진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 E&R은 사업장이 위치한 안산, 구미, 포천, 동해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사업에 사회공헌기금을 기탁하고, 사업장 지역 특산품 구매 및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GS파워도 사회공헌을 경영의 한 축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 겨울에도 부천, 안양, 군포 등 열공급지역의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과 이불 등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GS글로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평택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GS글로벌은 임직원이 함께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영아 보육시설에 기부했으며,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축구 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족센터에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평택시 소재 2개 고등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GS스포츠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이 지적 및 발달 장애와 자폐를 가진 선수들의 축구 축제인 ‘GENUINE CUP HOUSTON 2025’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해치서울FC’ 후원을 통해 다른 국가 팀 들과의 문화 활동 및 교류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GS계열사들과 함께 연고지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레슨과 각종 축구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