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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뉴스

허창수 GS 회장,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 방문

스마트한 물류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해야

- 허창수 GS 회장, 8일 경기도 화성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 방문

"스마트 시대에 맞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산업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허창수 GS 회장은 8일 ㈜GS 서경석 부회장, GS리테일 허승조 부회장 등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물류 설비 및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발안물류센터의 자동분류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허창수 GS회장
▲ 허창수 GS 회장(오른쪽)이 GS리테일 김창운 물류부문장으로부터 자동분류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자리에서 허창수 회장은 "물류는 유통사업의 핵심 기본역량"이라며, "GS리테일이 유통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물류 혁신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맞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허 회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울수록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이 최고의 상태로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평소 GS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의 노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평소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어 나가자"고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허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인천에 위치한 GS칼텍스 윤활유 공장을 방문하여 윤활유 제품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았으며, 지난 4월에는 GS건설 평택 LNG 저장탱크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충남 부곡산업단지내 GS EPS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GS글로벌이 인수한 디케이티 울산 현장을 방문하여 글로벌 중공업 회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 지역의 GS칼텍스 주유소 현장 등을 둘러보는 등 국내외 주요 계열사들의 연구시설, 생산/판매 및 건설현장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허창수 GS 회장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 방문
▲ 허창수 GS 회장이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6,100여개와 GS수퍼마켓 225개, 미스터도넛 85개, 왓슨스 51개 점포에 공산품, 냉장/냉동상품, 신선식품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송하기 위해 전국 26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허 회장이 방문한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남부 및 충청권 북서부지역의 450여개 편의점과 20여개의 슈퍼마켓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안물류센터는 △점포별로 주문 상품이 자동으로 분류되는 '자동분류 시스템' △상품의 부피를 활용하여 배송 상자별로 적재하는 '상품체적 시스템' △제품의 위생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선도관리 시스템' 등 최적화된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주데이터 분석, 재고관리, 배송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및 GS수퍼마켓 점포 등에서 주문한 상품이 적시에 정확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물류센터에 상품이 입고되는 순간부터 운송차량 으로 이동하여 점포에 도착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선도를 측정, 관리하는 등 엄격하게 상품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와 공급망 관리(SCM) 최적화를 통해 물류배송 운송차량의 이동거리를 줄이는 등 에너지 절감에 노력해 왔으며, 유통업계 최초로 전력망과 정보기술(IT)를 융합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해주는 스마트그리드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녹색물류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GS리테일에서 운영중인 GS25는 물류시스템과 연계된 편의점 통합전산망 구축 등을 통해 택배서비스, 보험료 납부서비스, DVD 대여서비스, 교통카드 판매/충전서비스, 티켓 발권 서비스 등 40여종에 달하는 생활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제공하는 등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의 영역을 넘어서 '편의'를 함께 제공하는 생활스토어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